남에게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1 쇼펜하우어 3탄 [쇼펜하우어 소품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] 쇼펜하우어 세 번째 글이다. 에리히 프롬과 마찬가지로 같은 사람에 대한 책을 세 번째 읽게 되면 그래도 '아 이다음에 이런 이야기를 하겠구나'하는 것이 느껴진다. 내가 직접 만나는 지인이나 친구에 대해서도 알면 알수록 그 사람의 줄기 된 생각을 알게 되어 그 사람의 맥락을 파악하게 되는 것처럼, 한 작가에 대한 세 번째 글은 내가 이 글에 대해 잘 이해한 게 맞고,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그 중심을 안 게 맞는지 확인하게 되는 경험인 듯하다. [쇼펜하우어 소품집,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]는 번역 자체가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지만, 그만큼 더 와닿는 내용들이 많아 발췌하는 식으로 감상을 쓰려고 한다. 2탄의 내용들이 더 상세히,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구들이 많기 때문이다. 쇼펜하우어에 대한 책.. 2024. 6. 8. 이전 1 다음